‘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그 신비로운 곳은 어디일까

가상의 고대의 땅, 오산 제주도 브루나이 등에서 촬영
첫방송 이후 촬영지 높은 관심…탐방 이벤트까지 진행

정지호 기자 승인 2020.03.23 17:35 | 최종 수정 2020.03.23 17:37 의견 0

[정지호 기자] “아라문이 세운 연맹의 중심인 아스달, 북쪽에는 백하산맥과 우뚝 솟은 위대한 흰산, 그리고 남쪽 아래엔 거대한 대흑벽. 대흑벽 아래에는 짐승 같은 야만인이 산다는 이아르크가 있으며, 아스달 북쪽 흰산 너머에 있는 거대한 벌판인 달의 평원에는 뇌안탈들이 살고 있다.”

작품 속 아름다운 공간은 시청자들의 또 다른 관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최근 드라마나 영화 속 촬영지를 찾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tvN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가 가장 핫한 장소로 급부상 하고 있다.

tvN이 야심차게 선보인 500억 대작 ‘아스달 연대기’는 1회와 2회를 거치면서 호불호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그 장소’ 만큼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꽂혔다. 바로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이다.

앞서 오산시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달 탐방로’가 포함된 오산시티투어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첫 방송 이후 “아스달 연대기 촬영지 어디?”라는 글이 쇄도했고, ‘아스달 탐방로’ 이벤트는 올 매진 됐다.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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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의 오픈세트장은 경기도 오산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려 2만1천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오산시는 야외 오픈 세트장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마련했으며 실제로 방송에 등장한 '아스달 연대기' 세트장은 엄청난 규모와 수준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했다.

아스달이라는 가상의 고대의 땅을 앞세운 만큼 ‘아스다 연대기’ 촬영지는 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경기도 오산 세트장을 비롯해 브루나이에서 해외 촬영을 진행했다.

브루나이는 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서 해안에 위치한 왕국이다. 수도는 반다르 스리 베가완이며 인구는 43만여 명이다.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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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는 드라마 무대가 되는 태고의 땅, '아스달'은 아스 최초의 도시 이름을 뜻한다. 또한 '이아르크'는 대흑벽 아래에 있는 미지의 지역을 말한다.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고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태고 비주얼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내며 또 한 편의 대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아스달연대기’는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집필한 박상연, 김영현 작가가 힘을 합친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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