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들의 만행…무방비가 사태 키웠다

유이주 기자 승인 2020.03.23 17:43 | 최종 수정 2020.03.23 17:45 의견 0

[유이주 기자]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지만 대중의 파급력이 큰 만큼, 아차하는 순간의 실수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킨다.

유명 BJ 감스트와 외질혜, NS남순의 성적 발언 논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무리 자유로운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약 4만명의 시청자가 보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 비난과 책임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19일 오전 진행된 아프리카TV 방송 도중 감스트와 NS남순, 외질혜는 ‘나락즈’라는 크루를 결성해 진행한 방송에서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성적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 외질혜 SNS
ⓒ 외질혜 SNS

해당 방송을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고,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결국 여론을 의식한 감스트는 방송을 통해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면서 “그 어떤 말로도 용서 받지 못할 발언이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감스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지만 사건이 발생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하였고,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그분께 진심을 다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 드렸다”면서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감스트는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외질혜 역시 "저는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습니다"라며 "같은 여자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라고 반성했다.

또한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두 BJ와 두 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린다"면서 "이 일로 인해 충격받으신 분들께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BJ로서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외질혜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BJ 외질혜입니다. 저는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스트리머 잼미님, 부들님께 DDR이라는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하였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발언했어야 했는데 인터넷 방송에서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 상태로 발언을 하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잼미님 부들님, 그리고 두 분의 모든 팬분들께 정말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충격받으신 분들께도 정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BJ로서 생방송 중에 언행을 신중히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허락해 주신다면 두 분을 찾아뵙고 사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 감스트 사과문 전문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미성숙한 발언으로 잘못을 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용서 받지 못할 발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지만 사건이 발생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했고,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그분께 진심을 다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 드렸습니다.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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