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었다

김윤희 기자 승인 2019.08.04 17:55 | 최종 수정 2020.04.01 11:10 의견 0

[김윤희 기자] 일본 불매운동으로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 일본 제품 및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일본 품목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경제보복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반작용이다. 특히 이와중에 국내 아이돌그룹 내 일본 멤버 퇴출 운동까지 불거지고 있다.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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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차원에서 이뤄지는 일본 불매운동은 사실상 경제적 압박에 나선 일본에 대항하는 취지라는 점에서 설득력있다.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에 울고 웃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출신이란 이유로 한국 걸그룹 멤버로 활동중인 일본인을 퇴출해야한다는 일본 여론은 극단적 민족주의로 평가된다.

또한 일본 불매운동으로 배우 이시언이 일본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비난이 쏟아졌다.

이시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여행을 떠난다는 사진을 올렸다. 이시언은 생일 기념으로 친한 친구와 함께 놀러가는 인증이었지만 한창 일본 여행 취소 인증 등 불매운동이 한창이라 뭇매를 맞았다.

일본 불매운동에 최대 수혜자도 생겼다. 바로 모나미와 모닝글로리가 대두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사실상 모나미와 모닝글로리 등 국내 문구기업은 우수함 품질에도 불구 일본산 필기구에 밀려 많은 수익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국민의 일본물품 불매운동이 필기구분에 영향을 준다면 반사이익으로 모나미와 모닝글로리의 제품에 판매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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